일주일 동안이 홈페이지의 화면을 익스플로러에서나마 흑백으로 만듭니다.

원래 이 홈페이지는 정치적인 면을 다루지 않습니다만,

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셨던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.

불편하시더라도 일주일만 참아주시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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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나무는?
언제부터인가 비를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.
피부에 톡톡 떨어지면서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들을 씻어주는 비가 너무도 좋았습니다.
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우산을 들고 갔다가,
학교 마치고 나서 집으로 올 때 일부러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날이 참 많았었습니다.
그래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죠...
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 듯, 비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요.
비를 맞고 싶을 땐 언제든 비를 맞을 수 있게요.
그래서 나의 닉네임은 언제부터인가 비나무랍니다.